제약회사에 간호사 취업이 크게 증가하는 추셀르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간호사의 역할이 의사의 조력자로서 유리하고 제약회사에서도 시 CRA(임상시험관리요원)이 필요해지고 있어 시대적으로 맞아 떨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최근들어 다국적 제약기업들의 신약 임상시험이 활발해지고 있어 제약회사들이 메디칼 파트 직원 채용시 약사·간호사·일반전공자 중 간호사를 CRA로 채용하는 사례가 늘고있다는 것.
한국노바티스는 지난 2003년 임상의학부에 근무하는 간호사가 2명이었으나 최근 8명으로 늘어나 신약 임상시험 관리업무를 담당하는 CRA로서 간호사가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사노피-아벤티스도 의학부 인력 67명 가운데 CRA 인력이 40여명에 가깝고 이 중 간호사는 절반에 달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국릴리, 한국화이자 등 주요 다국적 제약기업들의 의학부 CRA 인력 중 간호사 인력이 최근 급증, 약사와 간호사 인력이 절반정도의 구성비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다국적 제약 기업들은 지난 2003년 약사법 개정이후 다국가 임상시험이 급증하면서 CRA 인력 충원이 불가피 해지면서 간호사 인력의 채용이 증가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간호사 인력의 임상시험관리분야 채용은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의사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약사들 보다 유리할수 있어 채용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위정은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