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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백혈병 아동환자 항 산화제 투여 치료에 도움

급성 임파 모세포 백혈병 (ALL)을 치료받고 있는 아동 환자 혈액 가운데 항 산화 농도가 저하되지 않고 높은 상태가 유지되는 경우 항 암 치료에 더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발표되었다.
 
켈리 (Kara M. Kelly)박사 연구진은 ALL 환자 103명을 대상으로 최초 ALL 치료 6개월 간 발생된 혈액 가운데 항 산화 물질 농도, 용량 및 산화 손상 등을 측정하였다. 전반적으로 비타민 E는 시간이 지나면서 감소된 반면 총 카로테노이드와 비타민 A는 증가되었고 비타민 C와 산화 손상은 최초 수개월간에는 증가되다가 6개월까지는 감소되었다는 것이다.  
 
연구 기간에 항 산화 용량은 감소되어 후라보노이드 전 농도가 항 암 화학요법을 시작하면서 감소되었다. 비타민 A, E 그리고 총 카로테노이드 농도가 높은 아동은 항암제 투여 용량 감소가 적었고 감염도 적었으며 삶의 질이 개선되었고 계획된 항 암 요법 일정 지연도 적었고 독성도 감소되었다. 또한 입원 일수도 적었다.
 
앞으로 더 연구할 과제라고 지적하고 이들 연구진은 본 연구에서 ALL 환자가 음식에 과일과 채소를 풍부하게 섭취할 경우 항암 약물 요법 부작용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자료: Pediatric Blood and Cancer, online December 27, 2004.)
 
외신부(medienglish@medifonews.com)
2004-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