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지난 2일(화)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혁신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고객만족혁신, 업무프로세스혁신, 조직․인사혁신 등 3대 중점 혁신목표를 설정, 전사적 혁신활동을 전개해 나간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혁신전담조직인 ‘경영혁신추진단’을 지난 7월에 발족하였으며, 원장이 추진단장을 직접 맡아 혁신활동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경영혁신추진단’은 기존 혁신인사팀을 확대․개편해 혁신을 총괄하는 ‘혁신총괄팀’과 각 부서에 설치된 ‘부서TF팀’ 등 6개팀, 총 4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혁신총괄팀은 기획조정실장을 팀장으로 제도개선을 위한 제도개선반, 고객만족 및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고객만족반, 조직과 직원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혁신역량반 등 3개 실무반으로 구성되었다.
앞으로 ‘부서TF팀’은 각 부서장을 팀장으로 해 6-7명의 팀원이 각 부서내에서 혁신과제를 도출해 추진하고, 혁신마인드 확산의 촉진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고객만족혁신과 업무프로세스혁신을 위해 직원서비스향상교육, 민원상담 예약제, 온라인 검사접수, 고객 해피콜제도, 수요자 중심 연구과제 수행 등의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조직·인사혁신을 위해서는 *직급체계 간소화,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한 권한위임, *성과급 차등지급 확대, *종합정보관리시스템 구축, *성과관리시스템(BSC) 구축 등의 혁신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진흥원 이경호 원장은 “추진단 운영을 통해 전사적 혁신추진시스템을 구축하고 혁신역량을 강화하여 선도적 혁신기관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