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아줄기세포 연구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바이오 연구지원 대사’직이 신설된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황우석 교수의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정부 차원의 지원을 하기위해 ‘바이오 연구지원 대사’를 신설, 서울대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황 교수가 국제연구활동시 커뮤니케이션 도움을 요청해서 그부분에 초점을 맞출 것이며, 구체적인 지원활동은 추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바이오 연구지원대사’는 배아 줄기세포 연구와 관련한 황우석 교수의 모든 국제적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초대 ‘바이오 연구지원 대사’에는 정해욱 경제통상연구관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해욱 바이오 연구지원 대사 내정자의 정식 발령은 반기문 장관이 출장에서 귀국하는 3일 이후 결정될 예정이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