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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학회

박문수교수, 국제척추외과학회 최고상

한국인 최초 ‘Hibb's Award-Best Basic Science' 수상






울산대학교병원 박문수 정형외과 교수는 Scoliosis Research Society에서 2004년 학술대회 최고상인 Hibb's Award-Best Basic Science를 한국인 최초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교수는 척추 측만증에 대한 생역학적 연구를 시행하여 ‘척추 측만증의 원인에 대한 보고’라는 주제의 논문발표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울산대학교병원의 관계자는 “Scoliosis Research Society는 국제척추외과학회를 대표하는 학회로서, 척추측만증에 관한 최고의 학회로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번 수상소식은 박 교수 개인은 물론 국내 척추외과의 위상을 한층 드높이는 쾌거”라며 기뻐했다.
 
한편, 박 교수는 척추 측만증에 대해 “청소년기에 발생하여 성장과 함께 진행되며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가 이뤄지지 않고 계속 진행될 경우, 심장과 폐의 기능 장애를 유발하게 되고, 척추 측만증의 정도가 심해지면 호흡 부전에 의한 사망 가능성을 두배로 증가 시킨다”고 경고하고,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지은 기자 (jieun.park@medifonews.com)
2004-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