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웅 대한적십자사 부총재와 병원협회, 제약업계 대표 등 19명으로 구성된 대한 적십자사 대표단이 오늘부터 엿새동안 평양을 방문한다.
한적 대표단은 의료장비와 트럭 2대 등 30억원 상당의 물품을 평양 적십자 종합병원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적은 국내 32개 제약사로부터 기증받은 28억원 상당의 의약품과 6천만원 상당의 의료 장비를 이틀전 인천항에서 북측으로 보냈고 9.5톤 트럭 2대를 경의선 도로를 통해 북측에 전달했다.
또한 방북 기간 중 서울적십자병원은 평양 적십자종합병원과 의료진 교류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