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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IT융합의학국제세미나’ 성료


미래 사회를 변화시킬 융합 트렌드를 선도할 세계 석학들의 소통과 만남의 장 ‘2011나노-IT융합의학국제세미나’가 지난 2월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관동의대 명지병원 IT융합연구소가 주최한 이번 세미나에는 IT융합 관련 학계 및 의료계 인사, 기타 신성장동력 관계자 등 국내외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일본의 대표적인 IT융합 병원인 카메다 병원의 존 워커(John Wocher) 부원장, 세계적인 IT융합 연구
를 선도하는 GE Healthcare의 클라렌스 우(Clarence Wu) 부사장 등 국제적인 전문가들과 함께 대표적 이동통신 사업자 LG U+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이 연자로 나서 나노-IT 융합의학의 세계적인 발전 흐름과 미래 전망 등에 대해 발표했다.

카메다 병원의 IT와 의학의 융합을 이끈 존 워커 부원장은 “법적, 제도적 장벽이 IT와 의학의 융합을 결코 늦출 수는 없다”며 “PHR(Personal Health Record, 개인건강기록)의 경우 인터넷 뱅킹 수준의 보안시스템과 환자 개인의 선택이라는 원칙만 지켜진다면 제도의 한계를 뛰어 넘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명지병원 IT융합연구소 정지훈 소장은 “IT기술과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U-healthcare 는 휴대가 간편하고 각종 바이오 마커에 대한 정량적인 현장 테스트를 가능하게 해주는 Nano-Bio 센서기술의 발달을 통해 현재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토탈 스마트 헬스케어를 구현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왕준 이사장은 “관동의대 명지병원의 나노-IT 융합연구는 '나노에서 지역사회까지'라는 모토를 가지고 국내 유수의 연구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기업체들과 함께 토탈헬스케어 시나리오에 필요한 나노바이오센서기술의 개발과 병원과 지역사회를 연계한 테스트베드 이행연구를 수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