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2월15일 오후 3시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3층, 거문고홀)에서 ‘2010 보건산업기술유공 시상식’을 개최한다.
보건산업기술진흥과 보건산업기술개발 유공자에게 대통령표창 1명, 국무총리표창 1명, 보건복지부장관표창 18명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상 5명 등 총 25명에게 표창을 수여될 예정이다.
영예의 대통령표창은 만성질환(특히 간경변과 간 대사장애 등 만성 질병)치료약품 개발에 공로가 큰 서울대학교 김상건 교수, 국무총리표창은 식품과학의 연구와 교육 및 유전자재조합 신기술의 진흥에 이바지 한 세종대학교 경규항 교수가 수상한다.
김상건 교수는 간염 치료신약 개발에 핵심역할을 수행했으며(대원제약의 2건 기술이전), 지방간염 치료제 2건의 기술이전(파마킹), 그 외에 펜넬캡슐의 상품화를 통해 중소제약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공헌했다.
경규항 교수는 27년 4개월간 식품과학의 연구와 교육 및 유전자재조합 신기술의 진흥을 위해 활발한 학술활동, 언론 매체 기고, 인터뷰, 학술강연 등을 열정적으로 수행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은 ‘U-health 서비스에 대한 연구와 시스템의 상용화’에 기여한 가톨릭대 윤건호 교수외 17명이,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며 우수한 연구성과를 낸 서울대학교 김성준 교수외 4명에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상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