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사회(회장 권해영)는 지난 14일부터 18일 까지 필리핀으로 해외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의사 4명, 간호사 5명, 자원봉사 2명, 행정지원 2명 등 총 13명의 봉사단원들이 참가했다.
봉사단은 의료봉사 이외에도 도의사회는 전 회원들을 상대로 수집하고 기증 받은 헌옷(20박스), 돋보기(150개) 등과 약품, 반창고, 모기장, 분유, 학용품, 축구공, 배구공, 티셔츠, 모자, 등 총 1,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도 전달하여 현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경남의사회는 이미 지난 2003년 의료봉사단을 조직하여 그동안 개인적으로나 지자체의 요청을 통해 산발적으로 이루어져왔던 의료봉사 창구를 일원화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