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 전국민의 약 10%가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매년 10%씩 새로운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성균관의대 박성우 교수)는 5일 ‘2030 당뇨병 위기 도래할 것 인가’를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증가추세에 있는 당뇨병 유병률 및 이에 따른 대책마련의 필요성에 대해 피력했다.
이에 따르면 현재 우라니라 전국민의 약 10%가 당뇨병 환자이며 매년 10%씩 환자가 느는 등 그 유병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또한 2000년대 이후로는 당뇨병이 5대 사망 원인 중 하나로 대두되었으며 OECD국가 중에서 당뇨병 및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은 우리나라가 최고로 높다. 젊은층에서의 환자도 점차 증가추세에 있다.
박성우 교수는 이에 대해 “당뇨병은 만성 질환의 특성상 환자들이 조기 치료의 시기를 놓치면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 조기치료에 더욱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젊은 당뇨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평균수명 연장을 고려해 봤을 때 사회 경제적 비용이 높아지게 되므로 전 국가적인 차원에서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뇨병학회는 오는 18일 열리는 세계당뇨병연맹 서태평양지구 국제 학술대회에 이 같은 당뇨병 유병률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문제점 및 치료 방향 등에 대해 심도깊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 40여 개국에서 약 3천 여명의 당뇨병 관련 의료진 및 환자와 가족 그리고 일반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는 당뇨병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환기시키고, 우리나라의 수준 높은 의학지식과 치료사례를 공유해 당뇨병 뷴야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뇨병학회, 국가적 위기 도래 전 대책 마련해야
현재 우리나라 전국민의 약 10%가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매년 10%씩 새로운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성균관의대 박성우 교수)는 5일 ‘2030 당뇨병 위기 도래할 것 인가’를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증가추세에 있는 당뇨병 유병률 및 이에 따른 대책마련의 필요성에 대해 피력했다.
이에 따르면 현재 우라니라 전국민의 약 10%가 당뇨병 환자이며 매년 10%씩 환자가 느는 등 그 유병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또한 2000년대 이후로는 당뇨병이 5대 사망 원인 중 하나로 대두되었으며 OECD국가 중에서 당뇨병 및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은 우리나라가 최고로 높다. 젊은층에서의 환자도 점차 증가추세에 있다.
박성우 교수는 이에 대해 “당뇨병은 만성 질환의 특성상 환자들이 조기 치료의 시기를 놓치면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 조기치료에 더욱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젊은 당뇨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평균수명 연장을 고려해 봤을 때 사회 경제적 비용이 높아지게 되므로 전 국가적인 차원에서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뇨병학회는 오는 18일 열리는 세계당뇨병연맹 서태평양지구 국제 학술대회에 이 같은 당뇨병 유병률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문제점 및 치료 방향 등에 대해 심도깊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 40여 개국에서 약 3천 여명의 당뇨병 관련 의료진 및 환자와 가족 그리고 일반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는 당뇨병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환기시키고, 우리나라의 수준 높은 의학지식과 치료사례를 공유해 당뇨병 뷴야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