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사회봉사단은 최근 ‘2010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를 마치고 귀국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타슈켄트의 고려인 요양원, 나보이 공항 현지 직원 및 인근지역 주민 약 1000여명을 대상으로 내과, 정형외과, 심장내과 등 다양한 진료와 건강검진은 물론 건강관리 상담을 실시했다.
이홍식 인하사회봉사단장(마취통증의학과)은 “이번 의료봉사는 단원들이 본인 휴가를 사용하며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한 순수 자원봉사로 단순히 약을 나눠주거나 일회성이라는 해외의료봉사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