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전달하는 목적으로 9월29일~30일 이틀간 병원 1층 로비·주차장에서 이웃사랑 바자회를 열었다.
올해로 9회째를 맞고 있는 이웃사랑 바자회는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물품을 기증하고 지역주민 및 환자들이 구매에 참여하며 열띤 호응 속에 치러지고 있다.
병원측은 이틀간 전직원과 환우 및 보호자, 지역 주민들의 손길을 모아 모두 3000여만원의 이웃사랑 기금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하며 수익금은 지역아동센터, 저소득층자녀 공부방, 노인시설 등에 기탁해 낙후된 불우시설을 돕고 경제적으로 불우한 환자들이 진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