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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의약품 제조-유통정보 한 눈에 파악할 RFID 본격화

政, RFID 장비증설 등 의약품종합정보센터 예산 77% 증액

의약품의 제조에 IT기술을 융합해 전 유통구조를 파악할 수 있는 RFID 도입이 내년에 본격화 된다.

보건복지부는 내년도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구축·운영 예산으로 올해 대비 77.34% 증액한 16억1200만원을 요구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이는 RFID(전파를 이용해 먼 거리에서 정보를 인식하는 기술) 확산에 따라 2011년 추가되는 장비가 필요함에 따른 것.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와 RFID 도입 제약사 등과의 유통정보연계를 위한 의약품종합관리시스템 추가 구축비용으로 6억800만원을 계상했다.

응용프로그램 개발비 3억원, 정보시스템 구축비(H/W 리스료) 3억원(5년 리스),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와 RFID 도입 제도정비 관련 비용 5000만원이다.

복지부는 RFID 도입 제약사 등과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도 실시간 연계해 의약품 유통정보 종합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RFID 태그 부착 의약품을 통해 위조의약품 방지, 위해의약품 즉시 회수 등 국민보건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RFID를 도입할 경우 제약사, 도매상, 병원, 약국의 입ㆍ출고ㆍ판매정보를 파악하고 생산량 예측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