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차를 맛보면서 고전음악을 듣고 고전무용 공연과 사진 전시회를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영남대학교병원에서 마련됐다.
영남대병원은 28일 1층 로비에서 의료원 개원 31주년을 기념해 환우와 보호자, 왕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전통 다례 시연 및 녹차 시음회를 열었다.
행사에서는 전통차 시음회 뿐만 아니라 대금독주회, 한국고전무용 공연, 다례 시연회가 펼쳐졌으며, 아울러 야생화, 차(茶)사진, 다식(茶食)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특히 외국 의료진도 함께 자리를 해 한국 전통 문화를 알리는 기회가 됐으며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