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은 최근 현관 입구 택시 승강장 앞에서 택시기사와 시민을 위한 사랑의 날 행사를 펼쳤다.
5월 가정의 달과 영남대의료원 개원 31주년을 맞아 병원을 방문하는 택시기사와 내원객을 대상으로 다과와 음료를 무료로 서비스하는 행사를 펼친 것.
병원 관계자는 “택시기사는 환우와 가족을 병원으로 실어 나르면서 입소문을 통해 병원평판을 전하는 진정한 의미의 고객”이라며 “특히 운전업무 때문에 노고가 많은 기사님과 시민에게 작지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