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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박지성·이청용·박주영, 명지병원서 검진


박지성·이영표·이청용·안정환·박주영 등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기라성 같은 태극전사 12명이 명지병원을 방문했다.

2010 남아공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건강검진을 위해 20일 축구 국가대표팀 지정병원인 관동의대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을 방문, 심전도 및 심장초음파 등 FIFA측이 정한 건강검진에 임했다.

지난 14일 17명의 건강검진에 이은 두 번째인 이번 검진은 남아공 원정 엔트리 발표 후에 갖는 공식 스케줄로 태극전사의 모습을 담으려는 취재진과 선수들을 보기위해 몰려는 환자들과 보호자, 직원 및 지역주민들의 환호와 박수 속에서 순조롭게 진행됐다.

당초 19일로 예정돼 있었으나 선수들의 휴가로 하루 연기된 20일 실시된 검진을 위해 선수들은 아침 일찍 파주 트레이닝센터를 출발해 오전 8시 경 명지병원에 도착했다.

이어 2층 회의실에 대기하면서 박지성, 이영표, 이청용, 박주영 선수를 필두로 조별로 검진에 나선 선수들은 흉부 X-선 촬영과 혈액검사를 위한 채혈, 심전도 검사, 심장초음파 검사, 혈압측정과 전문의와의 상담 등에 임했다.

검사 결과는 FIFA 측의 요청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심장 관련 이상 소견 발견시를 제외하고는 월드컵 종료 시까지 일체 공개되지 않으며 대회 종료 후 연구를 목적으로만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