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의대생들이 계명대 의과대학과 동산병원에서 2주간 임상실습을 갖는다.
일 후쿠오카대학 교수 2명과 의대생 10명은 계명대 의과대학과 해외교환실습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계명의대를 방문해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임상실습을 시작했다.
동산병원은 일본 의대생이 심장내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성형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안과 등 과별로 한국의 앞선 의료와 문화를 익힐 수 있도록 담당교수와 전공의를 선정해 오는 5월21일까지 활발한 교류활동이 진행되도록 지원한다.
이번 임상실습은 지난 2006년 계명대와 후쿠오카대학과의 자매결연 협정 체결 후 매년 이어지고 있으며, 계명의대에서도 오는 6월 후쿠오카의대에서 임상실습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