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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학회

골화증 타이밍 연구 美최우수 논문상 수상

가톨릭대의정부성모 박종범, 교수 IBC 등재 등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정형외과 박종범 교수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보스톤에서 개최된 제32차 미국 척추외과학회 (Cervical Spine Research Society) 연례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박교수는 지난 31차(2003년 12월) 미국척추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함에 이어 이번에는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함에 따라 척추 분야의 연구 업적이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논문은 목 디스크와 같은 경추부 질환과 외상 등에 의해 일어나는 경추부 골절의 치료에 흔히 사용 되어지는 전방 금속판이 수술 인접 분절의 추간판에 가까이 위치할 경우 일어날 수 있는 골화증의 Timing을 연구한 것으로 수술 후 3개월 및 6개월에 골화증이 보이기 시작할 경우 대부분 심한 골화증으로 진행을 하여 예후가 좋지 않을 수 있는 반면 수술 후 1년까지 골화증이 보이지 않는 경우에는 안심하고 지낼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박종범 교수는 세계 인명사전(Marquis Whos Who in World)에 2003년에 이어 2004년에도 등재, 2년 연속 등재되는 드문 기록을 세웠고, 지난 5월에는 영국 케임브리지 세계 인명사전 센터에서 선정한 ‘21세기 가장 뛰어난 지식인 2000인(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ury)에 선정됐다.
 
박지은 기자 (jieun.park@medifonews.com)2004-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