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센터장 신상구)는 8일 제1차 표준작업지침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 1층 강당에서 개최되는 워크숍은 지난해 12월 복지부가 지원하는 첫 지역임상시험센터로 선정된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가 1996년부터 10년간 국내 임상시험을 주도해 오면서 쌓아온 노하우를 다른 임상시험센터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표준작업지침서의 작성과 관련된 이론과 실습교육을 비롯, 표준작업지침서의 예시 검토 및 임상시험센터장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신약개발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관련제도의 선진화가 이루어 짐으로써 임상시험 실시기관의 표준작업지침서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