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급 의료기관과 지역보건소간 업무 협조 강화 및 연계 활성화가 필요하다”
이정선 의원(한나라당)은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공중보건강화를 위한 보건소 기능 및 역할’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이같이 밝혔다.
현재 보건소가 237개소에 불과해 1차 국가방역시스템의 역할 수행이 부족함에 따라, 지역보건의료의 사회안전망을 확보하고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보건소와 1차 의료기관인 의원과의 활발한 연계가 요구된다는 것.
그는 아울러 “지역보건의료의 한 축을 담당해야 할 의원이 최근 일평균 진료건수 감소 등 경영난으로 2006년 1785개소, 2007년 2015개소, 2008년 2061개소로 폐업이 증가해 국가 방역시스템 및 사회안전망이 붕괴될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보건소의 기능·역할을 점검하고 의원과의 협력 구축을 위한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