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석
전남의대 류마티스내과
CASE STUDY
Q1. 40세 여자 환자가 6개월 전부터 발생한 전신의 근육통과 만성 피로감으로 왔다. 아침에 일어날 때 통증과 더불어 강직감이 심하고 날씨가 궂을 때는 증상이 악화된다고 하였다. 신체검사에서 압통관절과 종창관절은 없었고 목 뒤, 승모근, 견갑골 내측 상부, 2번째 늑골, 팔꿈치 외측 하부, 무릎 내측 상부 등 여러 곳에 압통점이 대칭적으로 있었다. 혈액검사에서 ESR과 CRP는 정상이었고 류마티스 인자, 항핵항체, 갑상선 기능검사는 모두 정상이었다. 이 환자에서 우선적으로 사용해 볼 수 있는 약제는?
A1.
1. SSRI 혹은 SNRI를 저용량으로 시작한다.
2. Bipolar disorder가 있거나 불면증이 심한 경우 pregabalin으로 시작한다.
Q2.삼환계 항우울제와 fluoxetine으로 증상이 조절되지 않는 섬유근통 환자에서 다음 단계로 투여해 볼 수 있는 약제는?
A2..
1. Fluoxetine을 milnacipran 혹은 duloxetine으로 교체한다.
2. Pregabalin을 추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