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위생병원(병원장 김광두)은 23일 산부인과 및 분만실, 신생아실, 정형외과 병동의 제 1차 리모델링 완공식을 열었다.
병원측은 “이번 공사로 30년된 병원본관의 기존 시설물을 100%철거하고 외벽 및 병실의 전기, 냉난방설비, 창호, 소방, 통신, 환기시설, 욕실, 복도 및 내부시설 개조 및 인테리어 공사를 포함한 전면적인 시설을 개·보수했다.”고 밝혔다.
또한 “2개월여의 공사기간 동안 정상진료를 가동하면서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했다”며, “병원 직영을 통해 최상급의 자재를 최저 단가로 구매해 건축금액 평당 단가를 약 1백 10만원으로 최소화하면서도 리모델링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고 덧붙였다.
특히, 신생아실 및 각 병실에 인체에 무해한 웰빙 친환경 페인트를 사용했고, 바닥은 인도네시아의 하얏트호텔 등의 특급호텔에 시공된 최고급 대리석으로 품격을 높이고 모든 자재는 KS정품 및 국내 최고 사양의 절전형 설비를 사용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병원개보수 담당자는 “각 병실마다 슬라이딩 도어를 채택하여 출입시 조용하고 쾌적하며 편안한 병실환경이 되도록 만전을 기했다”며, “각 병실의 침상마다 의료용 가스 및 간호사 호출장치, 전원공급장치를 별도로 구비한 최고급 콘솔을 설치해 환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세심하게 배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1차 리모델링 완공 축하행사에는 한국연합회 홍명관연합회장 및 동중한합회 권혁우합회장, 삼육대학교 서광수 총장, 시조사 신규철 사장, 서울위생치과병원 김병린원장 및 본원 임원진 등 각계인사들이 참석했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