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성 보건복지부차관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로에서 열리는 제18차 국제노년학 세계대회(18th World Congress of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Gerontology)에 참석한다.
송 차관은 이번 대회 참석 중 각국의 노년학단체 회장단 등 유력인사를 초청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2013년에 열리는 제20차 국제노년학 총회 한국 유치를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 송 차관은 유엔과 IAG가 공동개최하는 심포지엄에 초청을 받아 27일’한국의 급속한 인구고령화와 대응대책’에 관한 주제발표를 하며, 주요내용은 ’우리나라의 인구고령화 실태와 노후소득보장, 건장보장 정책’ 등이다.
동 국제노년학 세계대회의 서울유치는 국가적 차원에서 고령화사회에 대한 국민 인식을 새롭게 하고, 한국 관광산업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 대회는 국제노년학회(IAG)가 매4년 마다 개최하는 대규모 국제회의로 64개국 70여개의 노년학 단체 회원, 전문가 등 5천여 명이 참가하며, 우리나라는 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회원 등 50여명이 참가한다.
한편, 차기 제19차 세계대회는 ’09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2013년 제20차 국제노년학 세계대회 개최지는 오는 29(수) 오후 리오센트로 회의장에서 결정된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