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웅전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장은 22일 국립암센터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증가율이 높은 전립선암과 갑상샘암을 국가 암검진사업 대상에 포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남성 갑상선암의 증가율은 12.3%에 달하고 여성의 경우 갑상샘암의 발생 증가율은 25.5%로 여성 전체 암 발생순위 중 2위(14.6%)를 차지하고 있어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국가암검진 사업대상에 포함되지 않고 있다는 것.
변위원장은 ”남성 전립선암과 여성 갑상샘암을 국가 암검진 사업의 대상에 포함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