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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원희목 의원 “교직원 결핵 유소견율 높아”

원희목 의원(한나라당)은 8일 질병관리본부 국정감사에서 교직원들의 결핵 유소견율이 학생들의 6배가 넘는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유소견자는 결핵 검진 결과 환자로 판명돼 ‘치료’가 필요한 사람과 결핵균은 있지만 활동성이 없거나 의사결핵이어서 ‘관찰’이 필요한 사람을 말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우선 10세~19세 10만명당 결핵 발생률은 2004년 33.8명, 2005년 34.5명, 2006년 38.3명, 2007년 39.3명, 2008년 34명으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

특히 2008년 중고등학생의 결핵 유소견율은 0.39%인데 비해, 교직원들은 2.5%로 학생들에 비해 6배가 넘었고, 교도소(0.33%) 보다 7배 이상, 대학생(0.49%)의 5배 이상, 군부대(0.59)의 4배 이상 높았다.

원희목 의원은 “학교건강검사규칙을 개정해 교직원 검진도 명문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