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기관/단체

출생아 평균 체중 감소 ‘심각’

출생아 저체중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안홍준 의원(한나라당)이 통계청의 ‘최근 16년간(1993년~2008년) 체중별 출생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 1993년 3.31kg였던 출생아 평균 체중이 1999년에는 3.25kg으로 감소하더니 2008년에는 3.23kg으로 감소해 갈수록 출생아의 체중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체중아(2.5kg)의 경우에도 1993년 2.59%, 1999년 3.57%, 2008년 4.87%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안의원은 “여성의 늦은 결혼(만혼), 늦은 임신(고령 임신)과 함께 다이어트, 환경문제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등 다양한 요인이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어 “정부는 건강한 아이들이 태어날 수 있도록 임산부의 건강관리 및 저체중 출생아 보호 등에 대한 보다 세심한 정책적 지원을 동시에 펼쳐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