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에 복부 지방이 많이 끼게 되면 말년 들어 활동이 불가능한 상태가 많이 발생한다 고 노스캘로라이나 웨이크 포레스트 대학 세례 병원의 호우스튼 (Denise Houston)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단순한 비만이 문제가 아니고 지방이 몸 어느 부위에 축적되었는지 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들 연구진은 45-64세 미국인 남녀 9000 명 이상을 대상으로 이들의 허리: 둔부 비율과 체질량 지수 등을 측정 조사하였다. 9년 추적 조사에서 이들의 음식, 집안 일 기타 어려움 없는 일상 활동 등을 함께 조사하였다.
전반적으로 활동 불능 위험은 복부 지방 증가와 비례하였으며 정상 체중 인에게서도 동일한 결과를 보였다. 이는 높은 체질량 지수와 복부 지방이 높은 모두에게 흔하게 나타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비만은 BMI가 30이상이고 허리: 둔부 비율이 160% 이상인 경우 체중이 정상이거나 복부 비만이 낮은 사람보다 집안에서 조리하거나 허드렛일을 하는 일 조차 어렵게 되고 기타 일상 활동을 수행하지 못하였다.
이러한 관찰은 이들의 운동 정도, 흡연, 교육 기타 행동 제약에 관련된 요인을 감안하고서도 그대로 적용되었다.
따라서 말년에 활동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중년부터 몸 관리를 철저하게 하여 복부 비만이나 과 체중을 조절해야 한다 고 저자는 제시하고 있다. (자료: Presentation at the annual meeting of the North Americ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Obesity in Las Vegas, Nov. 17, 2004)
(2004.11.28.외신부 medienglish@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