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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인하대병원, 주한중국대사관으로부터 감사패 수상


인하대병원은 28일 주한중국대사관으로부터 한·중 양국간의 의료협력과 우호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감사패 표창은 주한 중국대사관과 인하대병원이 지정병원 및 협력관계로서, 그동안 주한 중국인을 위한 진료에 많은 협조를 아끼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양국간의 우호증진에 지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 것.

인하대병원은 지난해 서해상에서 중국선원 사고시 응급 출동해 병원으로 긴급 후송시켜 진료를 하는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쩡밍화(程永華) 주한 중국대사는 “인하대병원이 주한중국대사관 지정병원으로서 앞으로도 주한 중국인을 위한 진료에 많은 도움과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승림 인하대병원장은 “중국 칭다오 인하대병원 국제진료센터 개설로 양국간 의료협력 관계에 있고, 앞으로도 더욱 발전 관계를 유지해 나가겠으며, 한국내 중국인을 위해 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주한중국대사관과 지난 2007년부터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 중국 비자 발급시 신체검사는 물론 국내 체류 중국인 응급진료시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08년에는 중국 칭다오시 런민(人民)병원에 인하대병원 국제진료센터를 개설해 칭다오 거주 한국인 뿐만 아니라 중국인을 대상으로 진료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