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관리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립암센터는 산하기관 간 혁신네트워크 형성으로 혁신경험을 공유하고 기관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혁신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보건복지가족혁신연대’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가족혁신연대’는17일 오후 2시 연금공단 대회의실에서 “산하기관간의 밴치마킹을 통한 상호학습”을 위한 혁신 포럼이 개최했다.
앞으로 ‘혁신연대’의 주 활동은 이들 기관의 혁신 담당부서장이 월 1회 정기모임을 통해 혁신추진상황 및 애로사항을 서로 나누고, 그 결과를 기반으로 혁신추진과정에서의 공통관심사항에 대한 주제를 정해 각 기관이 돌아가며 혁신 포럼을 개최하여 공유·전파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달 제 1차 포럼은 연금공단 주관으로 혁신수준진단결과에 대한 분석과 향후 추진계획을 주제로 열렸으며 금번 연금공단이 주관한 포럼은 금년도 3-4월에 기획예산처 주관으로 실시한 혁신수준진단결과에 대한 기관별 자체분석과 향후 혁신 추진계획을 중심으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어 혁신수준진단에 참여한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노부호 교수를 초청하여 혁신수준 진단결과 및 혁신관리 방향에 대해 강의를 듣는 기회도 가졌다.
‘보건복지가족혁신연대’는 앞으로 산하기관경영평가 결과분석 및 대응방안, 산하기관 CEO간담회,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고객만족도 제고 방안, 성과관리체계 구축 등을 주제로 개최해 “산하기관간의 밴치마킹을 통한 상호학습”이라는 혁신연대 목적 달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