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최근 병원 1층 로비에서 "환자사랑 로비 음악회"를 개최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1시간 가량 진행된 음악회에는 병원직원,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 등 200여명이 모여 음악을 감상했다.
공연에서는 목관 5중주단(플룻-장선아, 오보에-최정, 바순-이혜림, 호른-주혜준, 클라리넷-김민이)이 하이든의 디베르티멘토, 영국민요, 스트라우스 부자의 폴카, 사운드 오브 뮤직에 수록된 곡들을 편곡·연주, 비교적 귀에 익숙하고 가볍고 흥겨운 리듬의 곡들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