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A형간염 표본 감시(전국 912개 의료기관 대상)결과 최근 발생 수준이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2009년 1주차에 86명(기관당 2.5명)에서 21주차(5월23일) 822명(기관당 5.6명)으로 증가했다가 이후 감소해 31주차(8월1일 현재) 343명(기관당 3.3명)까지 감소했다는 것.
질병관리본부는 A형간염 백신유통현황에 대해 성인용 백신 수요 급증에 따른 공급 부족 상황 발생에 따라 백신 수급협의체회의, 제조사 협의 등을 통해 하반기 공급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간 성인용 백신은 평균 약 6만도즈가 수입되나, 올해 7월까지 약 7만도즈가 유통, 현재 약12만도즈가 추가로 검정완료돼 8월 중순에 시중에 유통될 예정이다.
아울러 9월~10월경에 성인용 백신 약22만도즈가 검정 계획으로 있고, 12월에 20만도즈가 추가로 수입될 예정으로 백신 부족사태가 다소 해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