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기관/단체

전재희 장관, 미국에서 한국의료 홍보 나서

한국의료 미주 홍보 로드쇼 뉴욕서 개최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16일(이하 미국 현지 시각) 뉴욕 힐튼 호텔에서 ‘Korea Global Healthcare Conference(한국의료 미주 홍보 로드쇼)’을 개최해 한국의료 홍보활동을 했다.
한국의료 홍보를 위한 해외 로드쇼에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이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개최한 이날 로드쇼 1부 행사에는 미국 현지 의료인, 보험사 및 유치업자, 기업주, 여행사 등 약 250여명의 글로벌헬스케어 관계자가 참가했다.
서울대학교병원 등 13개 한국의료기관 및 닥스투어 등 4개 국내 유치업자와 구체적인 미국인환자 한국 유치 방안을 개발하기 위한 비즈니스 미팅을 전개했다.

이어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전재희 복지부 장관이 축사를 통해 지난 50여 년간의 한국 의료기술의 발전상을 설명하고 높은 의료기술과 적정한 의료비로 대변되는 한국의료의 강점 및 외국인환자를 보호하기 위한 정부의 준비 태세 등을 집중 설명했다.

또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배영주 연구원이 ‘한국의료 글로벌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Jeff Carter와 Alex Piper 등 2명의 보험설계 컨설턴트가 현재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진행하고 있는 한국의료 이용 보험 상품 개발 프로젝트를 설명, 미국인들의 의료비 절감방안을 제시해 높은 의료비 문제로 고민하는 미국인들의 관심을 촉발시켰다.

3부 한국의료의 밤 행사에는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의료인 등 200여명이 참석, 국내 참가 의료기관 및 유치업자와 향후 비즈니스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네트워킹이 이뤄졌다.

한편, 전재희 장관은 김명덕 부룩데일 대학병원 교수 등 5명을 한국의료 홍보위원으로 위촉해 한국의료의 현지 인지도 제고를 위한 첨병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로드쇼는 18일 샌프란시스코에서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