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기관/단체

국군의무사, 한미연합의무운영위원회 개최


제22차 ‘한미 연합의무운영위원회(CMSC)’가 지난 19일 구(舊) 미 대사회관에서 개최됐다.

국군의무사령관 주관으로 주한미군 의무참모 겸 미65의무여단장인 제프리 클락 대령을 비롯한 한미 의무 관계관 7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전시작전권 전환을 앞두고 동맹국 의무시설 입원환자 후송, 연합의무 공조체계 유지, 韓합참·美측 의무조직 구조 등 한·미간 공통 관심분야에 대한 열띤 의제 토의를 가졌다.

특히, 한미 양국간 전시 상황에 부합된 실질적인 의무공조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로 한미 연합의무지원 능력향상은 물론 우의 증진을 도모하여 확고한 동맹관계를 유지하는 뜻깊은 계기를 마련했다.

한미 연합의무운영위원회는 각종 의무현안에 대한 토의를 통해 전·평시 연합 의무지원과 상호 운용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한미 양국간 의무지휘관과 참모요원들의 군사전문 토의 기구로 1996년에 처음 열린 이래 지금까지 총 22회가 개최됐다.

한미 양국은 22회에 걸친 정례적인 한미 연합의무운영위원회(CMSC)를 통해 그 동안 ‘연합 의무 후송체계 발전 방안’과 ‘해외 파병부대 의무지원 발전 방향’ 등 한미 연합 의무지원 능력 향상은 물론 양국의 군의·간호·수의·의정병과별 소위원회 활성화와 군사교리를 발전시키는 성과를 얻어온 바 있다.

박호선 국군의무사령관은 “한미연합의무운영위원회를 통해 양국 간 연합의무지원 능력 향상과 우의를 다지는 것은 물론 변화하는 의무환경에 슬기롭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결집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