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재난사고 발생시 피해 최소화와 실질적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 및 산하기관 등 223개 기관이 참여하는 ‘200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27일~2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연구실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과학기술 자원의 손실이 커지고 있어 과학기술현장의 재난·안전의식을 고취하고 대응능력 제고를 위해 실제 재난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가상훈련이다.
생명연은 원장을 상황본부장으로 하는 훈련상황실을 설치하고 가상 메시지 상황에 따른 도상(사건조치) 훈련, 하절기 대피 특별안전점검, 화재·폭발대응 불시 소방훈련, 재난대응 토의형 훈련, 안전캠페인 등의 훈련이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