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는 오는 27일~28일 양일간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경제위기 이후 사회통합과 공동번영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에는 미국 UC 버클리의 닐 길버트 박사, 부르킹스연구소의 게리 버틀러스 박사를 비롯한 9명(영국, 독일, 네덜란드, 덴마크, 중국, 일본 등 출신)의 세계적 석학과 국내의 권위 있는 교수진 등 전문가 집단 30여 명이 참석해 각국의 사회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토론을 진행한다.
특히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나타난 취약계층의 문제와 계층 간 격차 확대 문제들에 대해 외국의 사례를 살펴보면서 극복방안과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각국의 다양한 정책기조와 정책수행 과제들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해 우리의 사회적 보호정책 선진화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좋은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