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이 소화기내과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
소화기내과의 각종 검진은 사전 예약을 할 경우 예약 당일 하루 만에 검사 시행 및 결과까지 통보받을 수 있게된 것.
김태년 과장(소화기내과 교수)은 “원스톱 진료시스템은 환자 중심의 진료, 즉 온전한 고객만족을 가능케 하고 있다”며 “의료진이 단순히 병원을 찾아오는 환자만 보는 소극적 진료방식에서 탈피해 진료 후에도 향후 치료나 검사일정을 알려줘 서비스를 최대한 증진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문코디네이터 배치 이외에는 관련 과와의 협진체계 구축 등 내부적인 시스템 개편만으로 비용을 들이지 않고 이번 원스톱 진료체제를 펼쳐나갈 수 있게 돼 그 의의가 더욱 크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