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최근 대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 1대1 멘토링 결연식과 토론회를 가졌다.
결연식에서 박종돈 경영지원실장과 베트남 출신여성 유티미하 가족을 비롯 10가족이 멘토링 결연을 했다.
결혼 이민자 국적을 보면 필리핀 출신 3가족, 중국·일본 출신 각 2가족, 브라질 베트남 몽골 출신 각 1가족씩이다.
김용하 보사연 원장은 “우리 사회는 해방 이후 다양한 외국과의 교류와 만남을 통해 국제결혼이 증가하면서 다문화가족과 함께 하는 시대를 살게 됐다”며 “1대1 멘토링 결연식은 가족간에 늘 소통하고 사회의 경험을 함께 나누는 동반자가 됨으로써 또다른 따뜻한 가족의 연을 확대하자는 데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결연식에 이어 열린 토론회에서는 △아동 △결혼 이민여성 △한국인 남편 등 3개 파트로 나뉘어 대안 중심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