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중앙병원은 개원이래 최초로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영입했다.
이번 응급의학과 전문의 초빙으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들은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됐다.
안산중앙병원은 최근 병원개원 이후 가장 많은 800여명이 가까운 외래환자가 방문, 원무팀에서는 비상인원이 투입되기도 하는 등 응급실 활성화의 필요성이 있어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영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성수 응급의학과장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응급의학과에서 수련 및 전공을 마쳤다.
또한 대한심폐소생협회 회원이기도 한 이 과장은 ACLS(전문심폐소생술)과정을 이수한 바 있고, BLS(기본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
이과장은 “응급의학과를 선택한 건 삶과 죽음의 기로에 서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였다. 하지만 응급실에서 인술을 겸비하기란 쉽지만은 않은 일”이라며 안산중앙병원에서 그 소망을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