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은 지난 12일 대구스타디움(舊 대구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개최된 ‘제9회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2011년 대구시에서 개최되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기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된 이번 대회에 병원 달리기동호회(회장 이동철) 회원을 비롯, 신경과·피부과 의료진과 관심 있는 교직원 등 총 80여 명이 단체 팀으로 참가해 10Km 레이스를 완주했고 풀코스에서도 9명이 완주했다.
특히, 참가자 모두는 km당 1000원씩 적립, 모금한 성금을 병원에 입원 중인 형편이 어려운 환우들을 지원하는 진료비로 활용하기로 해 훈훈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