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베트남 어린이 5명을 초청해 무료로 심장수술을 실시했다.
지난 3월4일에 입국해 서울백병원 심장혈관센터 김용인 교수, 박용원 교수로 부터 심장수술을 받은 낌티비(12살, 여), 팜티쭉리(8살, 여), 응웬 투 타오(11살, 여), 휜 응 옥 롭(13살, 남), 레 응웬 황 득(8살, 남)등 총 5명 베트남 어린이는 건강을 되찾아 4월1일 귀국을 앞두고 있다.
서울백병원은 '밀알심장재단'과 '사랑과 나눔재단' 등의 후원으로 지난해 11월부터 1차, 2차 각 6명에 이어 이번에 5명의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고 있던 베트남 어린이를 초청해 현재까지 총 17명의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했다.
앞으로도 선청성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해외 어린이를 초청해 무료심장수술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병원측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