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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연구방향 토론회 개최

국립재활원은 3월19일 오후2시 서울시 중구에 소재한 대한상공회소에서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중장기 연구방향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최근 노령화 사회로의 급속한 진전과 더불어 성인병과 각종 사고 등으로 장애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재활서비스에 대한 국민적 욕구는 높아지고 있으나, 그동안 국가차원에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재활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국립재활원은 2008년 11월 재활연구소를 개소해 현재 분야별 기초재활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연구추진에 앞서 심도 있고 폭넓은 논의를 통해 효과적인 재활연구소 중장기 연구방향 수립을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한서대 재활학과 오길승 교수의 ‘미국 국립장애 재활연구소를 통해 본 국내 재활연구의 방향 과제’라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국립재활원 재활병원부 이범석 부장과 재활연구소 김종배 재활보조기술연구과장의 타 연구기관 분석 및 우리나라 재활연구 현황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패널 토의에서는 정부·국회·학계·장애인단체 대표 등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여 재활연구소의 중장기 연구방향에 대한 폭넓은 의견수렴과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장애인당사자 대표로 강원래(클론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패널 토의에 참가하여 실수요자 측면에서 재활연구소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국립재활원 박병하 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전문가 및 장애인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앞으로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가 국내 재활의료를 선도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