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포토뉴스

이제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입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이 고객 제일주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만족도 으뜸병원으로의 선언을 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26일 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강남세브란스 BI(Brand Identity)선포식’에는 연세대 방우영 이사장과 이사진 및 김한중 총장, 박창일 의료원장, 정남식 의과대학장, 이철 세브란스병원장 등 교내외 인사와 주수호 대한의사협회장과 지훈상 대한병원협회장 등 400여 명의 교내외 인사와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조우현 병원장은 지난 1983년 서울 강남권 최초의 대학병원으로서 설립된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시대적 변화와 더 큰 도약의 계기를 만들고자 지난 사반세기 영동세브란스 시대를 마감하고, 혁신적인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만족도 최고의 강남세브란스로 새롭게 태어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방우영 이사장과 김한중 총장은 각각 기념사와 축사에서 우리나라 의료 1번지로 일컫는 서울 강남지역에서 최고의 병원으로 나아가 국내 최고의 병원으로서 125년 연세의학을 전파하는 구심점이 돼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박창일 의료원장도 인사말에서 의료불모지이던 80년 대 서울 강남권에 대학병원 건립을 결정한 것은 누구나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받아야 한다는 기관사명 구현과 지역발전을 기여하기 위한 어려운 결단이었다고 소개했다.

이제 전 고객 발렛파킹서비스와 정시진료제를 비롯한 혁신적인 고객서비스 신설 및 강화, 암전문병원 신설 및 건진센터 확장을 통한 차별화된 최고의 진료서비스 제공, JCI인증 획득을 통한 글로벌 의료기관 구현을 통한 ‘명품병원’ 강남세브란스 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지난 1983년 연세대 의과대학 영동세브란스병원으로 서울 강남권 최초의 대학부속 병원으로 세워져, 오는 3월1일 새로이 이름을 바꿔 출발하는 강남세브란스병원은 현재 37개 진료과에 800여 병상, 암·척추·치과 등 3개 전문병원과 내분비당뇨병·심장혈관 등 5개의 전문센터를 설치하고 1800여명의 교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