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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삼성의료원, ‘진료+연구+교육’ 내실화 선언

이종철 삼성의료원장, 성균관대 초대 의무부총장 취임

삼성의료원의 진료와 연구 그리고 교육분야의 내실화를 꾀한다.

삼성의료원은 지난 2일 이종철 삼성의료원장의 성균관대 초대 의무부총장 취임식을 진행하고 의료기관의 3대 핵심 분야인 진료, 연구, 교육 분야의 시너지(Synergy) 효과를 가속화 시켜나갈 것임을 선언했다.

취임식에서 이종철 삼성의료원장 겸 성균관대 의무부총장은 “삼성의료원이 진료 분야에서 국내 최고 의료기관으로 발전한 것처럼, 의무부총장으로서 앞으로 연구와 교육 분야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성균관의대가 설립된 지 12년이 지난 현재, 짧은 역사에도 PBL(문제중심교육) 등 인술에 바탕을 둔 최신 의학교육을 통해 명문 의과대학으로 자리 잡았다”고 자평 한 후 “3개 병원의 진료, 삼성생명과학연구소의 연구, 성균관의대의 의학교육이 균형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아울러 그는 의대 교육의 발전을 위해 ▲교육전담교수의 양성, ▲기초교수의 역할 증대, ▲임상교수의 임상연구기능 강화, ▲신규 연구 분야의 발굴 및 투자 등을 제시하며 교수와 의대생들이 사명감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종철 삼성의료원장 겸 성균관대 의무부총장은 1994년부터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로 인연을 맺은 후 2000년부터 8년간 삼성서울병원장으로 취임해 삼성서울병원을 한국 대표 의료기관으로 성장시켰으며 한국 의료계를 대표하는 의료CEO 이자 국내 소화기내과 분야 최고 석학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삼성서울병원,강북삼성병원,마산삼성병원과 삼성생명과학연구소를 총괄하는 삼성의료원장에 취임한 뒤 이번 2009년 2월 성균관대 의무부총장까지 겸직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