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산하 한국의료정책연구협의회(KAMP)가 오는 9월 각계 사회 저명인사들을 초청, 의료계의 비전과 미래를 조명하는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대전협 산하 KAMP는 포럼의 명칭을 '2005 의료계 현재와 미래를 위한 포럼(가칭)'으로 정해 의료계, 정계, 언론계, 학계 등 각계층의 연자들을 초청하여 젊은세대 의사들과 기성세대 의사들을 상대로 격의없는 토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KAMP는 포럼 초청 연자들이 대부분 방송과 신문 등을 통해 일반인에게 인지도가 높은 토론자들인 동시에 의료에 대해 상당한 식견을 가진 인사들로 구성, 관심을 끌고 있다.
김주경 대전협 사무총장은 "우리 사회의 여론을 주도하고 활발한 이슈를 생산하는 논객들을 불러 의료계는 물론 사회의 모든 이슈에 대해 이들의 생각을 들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KAMP는 대전협이 지난 2000년 의권 쟁취 투쟁이후 의료정책에 대한 전문연구 모임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설립됐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