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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학회

‘화상환자 치료의 최신동향’ 심포지엄 개최

한강성심화상센터, 화상진료와 관련 정보공유

한강성심병원(원장 현인규) 화상센터는 17일 노인센터 10층 강당에서 한강성심병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화상 환자 치료의 최신 동향’이라는 제목으로 제 6회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화상환자 진료에 있어서 최신 동향을 살펴보고, 화상 치료분야에서 한강성심병원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현재 각 진료분야에서 행해지고 있는 활동과 많은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날 자유연제 시간에는 전욱 교수가 좌장이 되어 Heparin을 ‘이용한 화상 환자 드레싱’ 정영례 전문간호사의 발표를 시작으로 하여 백금선 중환자실 교수의  화상전문간호사 교육 프로그램이 발표된다.
 
이어 정신과 손현균 교수의 ‘외모손상이 있는 화상환자의 심리적 이해’, 일반외과 전욱 교수의 ’광범위 화상으로 CPA 와 CEAs를 이용한 치료 경험’, 서정훈 재활의학과 교수의 ‘화상 후 피부재활’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또 특별 강연에서는 오석준교수가 좌장이 되어 Andrew Burd (Chinese University of Hong Kong, Prince of Wales Hospital)교수가 ‘Grafts or flaps for Post-burn Reconstruction’ 논제가 강의된다.
 
 
이밖에 장영철 교수가 좌장이 되어 ’CEA(Cultured Epithelial Autograft)’를 주제로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강성심병원 현인규 원장은 “작년에 우리는 '화상환자 다면 진료의 현재'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면서, 화상이라는 질병은 어느 한 의료인의 몫이 아닌 여러 임상과의 많은 의료진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우리의 연구와 노력에 따라 화상 환자들의 삶이 좌우 될 수 있음을 상기하고, 모든 의료진이 사명감을 갖고 진료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은 기자 (jieun.park@medifonews.com) 2004-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