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세 이상 노인 5명 가운데 적어도 1명은 빈혈로 판명되고 있다. 빈혈은 위독한 증세는 아니나 삶의 질과 일상 기능에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는 더 연구해야 할 과제로 제시되고 있다.
메릴랜드 베데스다 소제 국립보건원의 구랄니크 (Jack M. Guralnik)박사 연구진은 국민 건강 영양검사 조사 (NHANES III) 계획에 제출한 자료 분석에서 50세가 지나면 빈혈이 꾸준히 증가하는 현상을 확인하였다.
50-64세 집단은 남자는 4.4% 여자는 6.8%가 빈혈이었고 85세 까지 이 비율은 서서히 증가하여 26.1% 와 20.1% 로 각각 나타났다. 65세 노인 10명 중 약 1명이 빈혈이었다.
빈혈 원인으로 영양 결핍과 만성 염증이나 만성 신장 질환이 전체의 1/3에 해당하고 나머지는 알 수 없었다. 대부분 빈혈은 가벼운 것이었고 심한 빈혈은 남자는 1.6% 여자는 2.8%로 나타났다. (자료: Blood, October 15, 2004.)
(2004.11.20.외신부 medienglish@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