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백병원 내시경실은 2004년에 도입된 캡슐내시경 시스템을 최신형 PillCam SB2 캡슐내시경 시스템으로 교체했다.
국내에서 2번째로 도입된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이전에 사용하던 캡슐내시경보다 2배 크고 선명한 영상을 볼 수 있어 진단율 향상이 기대된다.
병원측은 “이 검사를 이용하면 기존의 소장 관찰 뿐 아니라 식도와 대장까지 검사가 가능하다. 캡슐내시경은 간단히 캡슐을 삼키기만 하면 캡슐이 장을 따라 내려가면서 영상을 찍어 몸 밖으로 전송하는 최신 내시경 장비”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