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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명지병원,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 지원


관동대 명지병원이 국제 스포츠 대회의 공식 지원 병원으로 지정돼 경기장에서 선수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치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명지병원은 오는 12월10일~1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고양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개최되는 2008~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공식 지원 병원으로 대회에 참가, 참가 선수단들의 건강을 돌본다.

고양시와 ISU의 공식 요청에 의해 이번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공식 지정병원이 된 명지병원은 지난 2월13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개최된 2008국제빙상연맹(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 공식 지원 병원으로 참가 한바 있다.

이번 그랑프리 파이널은 10, 11일 공식 훈련을 실시하고 12일 쇼트프로그램, 13일 프리스케이팅 경기를 펼쳐 최종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이 대회에는 '세계 피겨의 여왕' 김연아(군포 수리고)와 라이벌인 아사다 마오, 안도 미키(이상 일본)는 물론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 나카노 유카리(이상 일본), 조애니 로셰트(캐나다) 등이 참가해 올시즌 최종 피겨 여왕을 가린다.

김연아는 지난 2006년 시니어 무대 데뷔 첫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승했고 지난해에도 정상에 섰다. 올해 우승한다면 대회 3연패를 이루게 된다.

명지병원은 오는 10일 공식 훈련시 부터 14일 갈라디너쇼까지 대회 기간 내내 의료진과 앰뷸런스를 현장에 파견, 상주시키며 만일의 부상에 대비할 예정이다.

한편, 명지병원은 현재 국가대표 축구팀 지정병원으로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 참가 국가대표들이 건강검진을 받은데 이어, 현재도 파주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 중 부상을 입거나 이상이 있으면 수시로 진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