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은 오는 10일 오후2시 병원 1층 대강당에서 암의 예방을 위한 시민공개건강강좌를 연다.
이번 건강강좌는 영남대병원과 호스피스사업 협약기관인 남구보건소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김명세 교수(방사선종양학과)가 ‘가요로 배우는 암 예방과 100세 건강’이란 주제로 강좌를 펼친다.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암에 대해 김 교수는 “금연·식생활 개선과 같이 과학적으로 증명된 암 예방법을 배우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볼 수 있듯이 큰 힘이나 돈을 들이지 않고서도 우리들의 생활환경을 조금씩이나마 바꾸고 조절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가요를 부담 없이 부르고 레크리에이션처럼 즐기면서 100세까지 건강하고, 품위를 유지하는 당당한 삶을 살아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심 있는 자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