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27일 오전10시 대전광역시 대화동 소재 원명학교를 찾아가 자원봉사를 펼쳤다.
이날 생명연 직원들은 원명학교 소속 청각중고등부 16명, 정신지체전공과 47명 등 63명 학생과 재미있는 DNA 놀이, 알기쉬운 유전자 이야기 강연 등 활동을 했다.
생명연 관계자는 “찾아가는 과학놀이 참여 활동에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많은 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명학교는 1956년에 개교, 정신지체와 청각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유치부와 전공과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명문 사립특수학교로 320여명의 학생과 110명의 교직원으로 구성돼 있다.